뉴질랜드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 곳 - 밀포드 사운드!

밀포드사운드는 뉴질랜드에서 사람이 사는 지역 중 강우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서 비가 오는 날이 평균 연 182일로 지구상에서 가장 습한 곳의 하나입니다.

#마오리 전설: 피오피오타히(#Piopiotahi) 지빠귀와 조류 서식지
마오리 전설에 의하면 반신반인 투테라키화노아(Tu-te-raki-whanoa)가 피요드를 만들었습니다.
투테라키화노아는 주문과 마술 자귀를 사용해 자신의 최고 걸작인 피오피오타히를 깎았습니다.
피오피오타히는 "피오피오 한마리"를 의미하는데, 인간들에게 불사의 생명을 주려다 마우이(Maui)가 죽음을 맞은것을 슬퍼한 피오피오새가 이곳으로 날라왔다는 이야기의 주인공이며, 피오피오새는 지금은 멸종된 지빠귀과의 고유종 새입니다.

#밀포드 헤이븐(#Milford Haven)
웨일스 출신의 물개 사냥꾼인 존 그로노(John Grono) 선장이 협만의 입구를 지나쳐 항해했던 제임스 쿡 선장을 비롯해 여러 유럽인 탐험가들의 뒤를 이어 이곳을 찾아와 마침내 1823년 밀포드사운드를 발견했습니다. 그로노는 이곳을 웨일스에 있는 자신의 고향의 이름을 따서 밀포드 헤이븐 (Milford Haven)이라고 불렀으나 1851년 역시 웨일스 출신으로 이 피요드에 닻을 내린 존 로트 스톡스(John Lort Stokes)에 의해 밀포드사운드로 바뀌었습니다.


#지질활동: 세계의 주요 판 경계를 이루는 단층 중 하나인 알파인 단층이 밀포드사운드가 바다와 만나는 입구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오스트랠리아판이 옆으로 미끄러지며 매년 36mm씩 피요드랜드 아래로 밀려 내려가면서 암반층을 밀어올려 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