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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7 15:07
뉴질랜드 정부, 크라이스처치 대성당 복구에 1천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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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ILOVENZ
조회 : 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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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의 상징인 대성당 복구작업에 뉴질랜드 정부가 현금 1천만 달러를 지원한다. 7
월 4일(화) 크라이스트처치 복구를 담당하는 부서인 ‘Greater Christchurch Regeneration’의 니
키 와그너(Nicky Wagner)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성당 재건과 관련된 특별 법률안을
발표했다.
법안에 따르면 중앙정부는 현금 1천만 달러 외 추가로 1천500만 달러를 무이자로 융자하며,
이 융자금은 7년 안에 정해진 예산 한도 내에서 재건작업이 완료되는 등 제반 조건들이 충족되
면 소멸된다.
와그너 장관은 대성당은 크라이스트처치라는 지명이 유래된 이 지역의 상징이자 역사적인 유
적이며 또한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명소라면서, 이번 제안은 정부의 최종적이자 최선의 제안이
며 이제는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정부 지원 외에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은 별도
로 공공 컨설팅을 전제로 1천만 달러 지원을 보장하고, ‘Great Christchurch Buildings
Trust(GCBT)’도 1370만 달러를 따로 지원하며 보험회사로부터는 4200만 달러의 보험금이 지급
된다.
이렇게 되면 모두 9천만 달러가 모이는데 현재까지 나온 자료로는 재건에 들어가는 비용이 총
1억 400만 달러로 예상되며 교회 측은 나머지 비용을 모금 등으로 충당해야 된다.
정부는 특히 성당 측의 빠른 의사 결정과 함께 이에 따르는 복구작업의 신속한 진행을 원하는
데, 첨탑 공사 등을 감안해 7년이라는 기한을 설정하고 이를 충족할 때 대여금을 소멸시키겠다는 입장으로 이 같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와그너 장관으로부터 법안을 서면으로 전달받은 빅토리아 매튜스(Victoria Matthews) 성공회
주교는 ‘관대한 제의(generous offer)’라고 환영하면서, 오는 9월에 열리는 교구회의(Synod)에
서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구회의는 선출된 교구민과 성직자 등 225명으로 구성되는데 이들이 투표하기 전에 구체적
인 제안 내용이 이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매튜스 주교는 말했다.
한편 성당을 새로 어떻게 지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최근까지도 원형 복원과 현대적 재건축
중에서 여론이 각각 절반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앙정부는 이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
을 보이고 있다. -발췌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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