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돌아보는 뉴질랜드 #16
뉴질랜드 밀포드사운드, 다웃풀사운드, 테아나우

# 꼭 해봐야 할 것!
1. Milford Sound Underwater Observatory 가보기
2. 테아나우 반딧불이 (glow worm) 동굴 가보기
3. 크루즈 타보기
4. Manapouri Power Station 구경하기
5. 테아나우 동물원 가보기

피요드랜드에서 카약을 탈 계획이라면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은 다른 액티비티를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조금 큰 아이들과 해보기는 좋지만, 날씨가 매우 자주 빨리 바뀌기 때문에 카약 중 날씨가 나빠질 수도 있고,
물이 매우 차갑기에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아이들에게도 본인 구출능력이 있어야 한다.

# 밀포드 사운드 - Milford Sound
날씨가 좋은 날 밀포드 사운드에서는 1692미터 높이의 산꼭대기를 볼 수 있다.
비가 많이 온 후에는 약 6미터 정도의 폭포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비가 온 약 2시간 후에는
폭포도 마르고 샌드플라이가 몰린다고 하니 차에서 내리기 전에 방충제를 발라야 한다.
밀포드 트랙은 53.5km 거리로 4일 정도 예상하고 해야 한다. 그리고 예약 후 Great Walls 티켓이
있어야 중간에 오두막에서 잠을 잘 수 있고, 건강한 10살 어린이부터는 완주할 수 있다.
홀리포드 트랙은 숙달된 사람들만 할 수 있고, 완주가 아니라 편도 4일이 걸린다.
호머 터널은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게이트웨이로 길이가 9km 이고, 가는 동안 700미터를
내려 가게 된다. 카메라가 있다면 뉴질랜드 앵무새 키아의 사진을 찍는 것도 좋다,
다만 자연적 식생활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먹이는 주지 않는 것이 좋다.
Lake Gunn 호수는 Cascade Creek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고, 여기에는 45분거리 도보길이 있다.
그리고 Knobs Flat 으로 가면 화장실과 물이 있으며, Mackay Creek에는 캠핑장이 있고,
주변에 산책길이 있다. 미러 호수에는 날씨가 좋은 날엔 산이 선명하게 비춰진다.

# 다웃풀사운드 - Doubtful Sound
이 곳을 여행하려면 숙소를 Manapouri에 잡는 것이 좋다. 이 사운드 진입은 배와 버스로 간다.
투어도 몇몇 있다. 물개, 청백돌고래와 더스키 돌고래를 볼 수 있고, 다이빙 경험이 있다면
Doubtful Sound에서도 다이빙을 할 수 있다. 숙련된 다이버들은 잠수복을 가지고 Jacques Cousteau의
10군데 다이빙 장소를 찾아가 보는 것도 좋다.

# 테아나우 - Te Anau
테아나우로 가는 길은 매우 꼬불꼬불하다고 하고, 드라이브 중 비가 온다면 폭포를 볼 수 있다.
밀포드 사운드에서 테아나우까지 2시간 밖에 걸리지 않지만 가는 길에 풍경을 즐기면서 가면 좋겠다.
테아나우 동물원은 호숫가 인포센터에서 10분 도보거리에 있다. 아이들은 이 곳에 있는 많은 조류를
보고 배울 수 있고, 물새들도 볼 수 있다. 동물원에서 진입하는 Ivon Wilson Park에는 아이들이
낚시 경험도 할 수 있다. 하지만 호수에서 물고기를 가져가려면 면허가 있어야 한다는 걸 기억하자.

# 마나푸리 - Manapouri
테아나우에서 20분 운전하면 마나푸리로 갈 수 있다.
Cathedral Drive 남쪽에서 시작하는 마나푸리 호숫가를 걸으면서 눈 덮인 산 풍경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