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초에 뉴질랜드 가족 여행을 계획중인 김애진이라고 합니다
뉴질랜드에 친척이 살고 있어서 동생 내외와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일단 어른 4명에 초등학생 1명, 미 취학아동 1명
저희는 자유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자유여행이 더 인상도 깊고 자유롭게 여행을 할수 있을 것 같아 조금은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더라도 ....또 뉴질랜드에 있는 친척분과 시간을 맞춰 여행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자유여행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숙소는 친척분이 계신 오클랜드 집에서 거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지요.
여행일정은 10/4 인천에서 떠나는 직항을 타고 10/5일 아침 오클랜드에 도착
10/10일 아침 비행기로 인천으로 다시 돌아오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뉴질랜드에서만 5박 6일을 거하게 되는데 뭐 오는날 빼면 관광할수 있는 날은 5일정도 밖에 되지 않아요
마음 같아서는 남섬까지 관광을 하고 싶지만 시간과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이번 여행에선 일단 북섬만 관광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여행 스케줄을 담당하게 되어 몇몇가지 뉴질랜드 관광책자도 읽어보고 여러 블로그도 돌아다녀 봤는데 구경할데는 너무 너무 많고 시간은 모자라고...어디를 어떻게 돌아다녀야 할지 모르겟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숙소라도 정해져 있으니 다행이다 싶기는 하지만 말이죠
제
가 오일동안의 여행일정을 대략 짜봤는데 어디를 어떻게 구경해야할지 스케줄 조정 부탁드리고자 조언부탁드립니다. ....서술이 너무 길었죠^^;;

첫째날
오클랜드 도착  친적분과 미팅
        - 숙소에서 여장풀기
        -오클랜드 여행 , 시장에서 장 보기


둘째날 -베이오브 아일랜드 여행

       
셋째날-케이프레이가 여행


넷째날- 해밀턴 여행
      와이토모 여행


다섯째날-로토루아 여행

여섯째날-인천으로 출발

대략적으로 굵은 가닥은 잡은거 같은데....솔직히 이것보다 구경하고 싶은데가 더 많긴했는데 시간이 모자르지나 않을까? 너무 일정이 빡빡하지 않을까해서 아니면 너무 널럴하게 스캐줄을 잡았나 싶기도 하고 걱정이 됩니다.
일단 숙소가 오클랜드에 있으니 아침일찍 출발해서 여행하고 저녁에는 다시 오클랜드 숙소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에   
솔직히 저는 케이프 레인가가 얼마나 멀리있는지 모릅니다. ^^
짜여진 일정에 이젠 가지치기를 해야하는데 온천도 하고 싶고 시간이 된다면 타우포와 통가리로 국립공원도 가고 싶은데 시간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고...
현지에서 할수 있는 액티브도 몇 개 즐기고도 싶습니다.

제가 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오클랜드 북부로 여행하는  베이오브 아일랜드와 케이프레인가 여행을 하루만에 끝내고도 싶은 욕심이 있는데 그러면 너무 무리겠죠?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일단 차량도 랜트해야하겠고 8인승 밴정도???
현지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는 뭐가 있을까요? 주변에 더 관광할 곳이 있을까요?
차량 렌트비는 얼마를 예상하면 되나요?

생에 최초의 가족여행이라 정말 잘 놀았노라고 자랑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뉴질랜드를 알차게 구경을 하는건지 팁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