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만델 반도의 주요 타운 중 하나인 코로만델은 찰스 링(Charles Ring)이 1852년 북쪽으로 약 3km 떨어져있는 드라이빙크릭에서 금을 발견하였는데, 다른 금광 발견 도시와 마찬가지로 이곳도 이 시절에는 인구가 만명까지 이르렀다고 하지만 지금은 인구 2천여명의 그저 조용한 작은 타운으로 자리잡았다. 매년 1월 2일에는 Keltic 축제가 열리는데, 1990년 작은 이벤트로 처음 열린 이 축제는 제목 그래도 켈트족의 문화를 보여주는 행사이다.
반도의 제일 큰 정착촌인 템즈는 코로만델반도의 서부 주요 타운으로 골드마인과 카우리 벌목 시절의 영향으로 주요 산업기지로 자리잡았고, 타운은 역사적 현장으로서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다. 지금은 근처 계곡으로 가는 트램핑, 카누타기로서의 기지로 활발한 관광객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드라이빙을 좋아한다면 템즈에서 코로만델로 가는 뱀처럼 구불거리는 25번 국도를 따라가볼만하다.
탐험가 쿠페가 발을 디뎠다는 휘티앙아는 Te Whitianga a Kupe(쿠페가 지나간 자리)라고도 불렸는데, 머큐리베이에 주 타운이 있다. 휘티앙아 주변은 스쿠바 다이빙, 카약킹, 보트타기 등 수상 액티비티가 아주 다양하다. 코로만델에서 휘티앙아로 가는길은 두가지인데, 25번 국도와 비포장인 309번 길이다. 42km에 이르는 이 도로는 좁고, 구불거리고, 비포장에다가 언덕길을 달려야 한다. 이 도로 주변에는 여러갈래의 워킹 코스가 있어 용기있는 여행자는 드라이브해 볼 만하다. 휘티앙아에서는 8월에 가리비조개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했는데 가리비조개 뿐 아니라 최고의 해산물도 다양하게 맛볼수 있다.
아름다운 흰색 모래사장을 자랑하는 하해이는 휘티앙아에서 38km 거리에 있다. 특히 하해이 남쪽 9km거리에 있는 hot water beach는 관광지로도 유명한데, 온천수가 바위와 모래사이에서 나온다. 썰물때 2시간동안만 모래에 구멍을 파고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이 뜨거운 해수욕장은 뉴질랜드에서 익사사고가 많기로도 유명한 4개 beach의 하나이므로 수영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와이히는 마사금광으로 유명한데, 1878년 금이 처음 발견되었고, 마사금광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금이 풍부한 곳이 되었다. 기존의 금광이 1952년 문을 닫았다가 1988년 재개된 이곳은 아직 금이 생산되고 있으며, 매주 수백만달러의 금이 생산된다. 관심이 있다면 마사금광 가이드 투어도 가능하다.
추천할만한 액티비티
- 핫워터 비치
- Martha mine 돌아보기
- 주요 타운 돌아보고, 수상스포츠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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