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최남단을 따라가는 이 시닉 루트는 테아나우에서 인버카길을 통해 더니든까지 이어지는 440킬로미터의 거리이다. 자연경관을 즐기고 자연 생태를 보길 원하는 여행객이라면 바다사자, 노란 눈 펭귄, 헥터 돌고래, 일 억 팔천 만년 된 석화된 숲, 호수와 해변가 마을을 탐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테아나우를 출발하여 국도 95번을 따라 해산물 카페가 유명한 오래된 낚시마을 리버튼을 지나간다. 이 길로 남섬의 최남단 도시인 인버카길에 이르는데, 인버카길은 다웃풀 사운드 크루즈가 출발하는 마나포리 호수의 정착도시이다. 마나포리는 발전소와 홀리데이 홈의 마을로 호수는 테아나우 호수보다는 관광객이 적어 조용한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마나포리 호수를 지나 남쪽으로 내려가면 투아타페레를 지나 테와이와이베이를 지나게 된다. 장엄한 테와이와이베이는 주목할 만한 여러 흥미로운 곳을 탐험해 볼 수 있는데, 매크레켄스 레스트(베이 전망), 몽키아일랜드(마오리들에게는 신성한 곳), Colac Bay(해변과 캠핑하기에 좋은 곳)등이다. 이 길로 리버튼에 이르면 해변가에 위치한 카페에서 맛있는 해산물이나 커피한잔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인버카길에서 발클루사로 가는 길은 남섬 동남쪽 코너를 따라 아름다운 캐틀린스 해변을 지나게 된다. 오타라에서 큐리오베이까지의 여정에서 slope point 트램핑을 즐길 수 있는데, Haldane에서 꺾어져 들어간다. 이곳은 남섬 최남단의 땅끝이며 스튜어트섬과의 사이에 있는 Foveaux 해협을 바라볼 수 있다.큐리오베이는 이 루트에서 꼭 멈춰야 할 곳으로 해변루트를 따라가는데 서핑과 희귀동물인 헥터 돌고래, 노란 눈 펭귄과 블루펭귄, 물개 등을 볼 수 잇고, 주변에 석화된 숲이 위치하고 있다.캐틀린스의 주 타운인 오와카를 지나 너겟포인트에서는 그림 같은 등대를 볼 수 있고, 특히 뉴질랜드에서 오직 한곳인 elephant seal과 물개, 바다사자, 개닛(가마우지)서식지까지 모두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Porpoise Bay에 들러 희귀종인 헥터 돌고래가 해변가 주변에서 수영하는 것도 놓치지 말자. 서던 시닉루트는 이 길로 발클루사, 밀튼을 따라 스코틀랜드인들의 정착도시인 더니든에서 마감하게 된다.
뉴질랜드 여행의 모든 것
http://www.ilovenztravel.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