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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12 06:53
웰빙투어시리즈(10) : 온천과 스포츠 여행으로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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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ILOVENZ
조회 : 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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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고 장엄한 서해안과 수억년 세월이 첩첩이 쌓인 푸나카이키 팬 케잌 롹을 뒤로하고 동쪽으로 향한다. 서해안 그레이마우스에서 동해안 크라이스트처치로 가는길은 두갈래가 있는데 하나는 아서스 패스 국립공원이고 또 하나는 넬슨 호수공원의 끝자락인 르위스 패스를 지나가게 된다.
아서스 패스 국립공원은 유명한 트란츠 알파인 기차가 지나고, 오티라 고가도로, 뉴질랜드 새 키아로 유명하다면, 르위스 패스를 지나는 길은 여러가지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거리를 제공한다. 웨스트포트를 지나 넬슨과 리프튼으로 가는 갈림길에 이낭아후아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이낭아후아는 1968에 리히터 7.1의 강진이 났던 곳으로 세 명이 사망하고 4주간 계속된 강한 여진으로 피해는 상당하였는데, 이곳에 작은 박물관에는 주변의 역사적 자료와 당시 지진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최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일어난 지진의 강도가 같았던 것에 비교하면 엄청난 피해를 안겨준 셈이다.
리프튼은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거리에 전기가 들어온 타운으로 일명‘city of light’을 자칭하는데, 이는 미국 뉴욕에 이어 몇 년 후 일어난 일이다. 이곳은 골드러시 시절 인구가 수천 명에 이르렀지만, 현재는 900여명이 살고 있는 조용한 타운이다. 골드러시 시절의 하이라이트를 전시해 놓은 블랙스 포인트 박물관은 현재도 작업중인 곳으로 콰르츠를 부숴 금을 추출하는 기계는 물을 이용하여 움직인다. 리프튼에는 다양한 돌이 채취되는 곳이기도 한데, 리프튼 mine 학교는 1886년 오픈 하여 1970년 문을 닫았지만 이 지역과 전 세계에서 모인 광석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르위스 패스에서 특히 해봐야 할 것은 온천 욕이다. 이 주변에 두 군데의 온천이 가능한데, 하나는 마루이아 스프링스, 하나는 잘 알려진 핸머 스프링스이다. 마우리아 스프링스는 규모는 아주 작지만 일본식 실내 온천탕, 노천탕과 등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유타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핸머스프링스는 뉴질랜드 관광지로 너무나 잘 알려진 곳으로 대규모 pool 시설과 다양한 온천 종류를 맛볼 수 있다. 또한 핸머스프링스 주변 숲은 뉴질랜드 자연림이 아닌 수입 소나무 숲으로 잘 닦여진 트랙으로 마운틴 바이크를 즐기는 사람이 많으며, 크고 작은 트랙 중 선택하여 트램핑 하기도 아주 좋다. 온천 시설 바로 옆에는 18홀 골프코스도 있는데 대부분이 파4 홀이지만 그리 쉽지 않은 재미있는 코스이다. 골프도 즐기고 몇 걸음 걸으면 온천을 즐길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환경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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